2017년 7월 23일, 아세즈(ASEZ)의 한국과 미국 TX 댈러스 회원 65명이 ‘어머니의 거리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코브공원(Cobb Park)에서 거리정화활동에 나섰다.

‘어머니의 거리 프로젝트’는 지역마다 1km의 거리를 ‘어머니의 거리’로 지정하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의식증진활동과 실천운동을 통해 그 지역의 환경과 복지수준을 개선하여 지구 한 바퀴 둘레인 40,000km를 변화시키는 아세즈의 범세계적인 프로그램이다.

힘찬 구호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아세즈 회원들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땅 깊숙이 숨겨진 쓰레기까지 샅샅이 찾아냈다. 개회장소를 기점으로 거리와 도로 및 잔디밭에 버려진 병뚜껑, 종잇조각, 플라스틱 물병 등 작은 쓰레기부터 타이어, 피아노, 나무탁자, 케이블 등의 대형 폐기물들까지 말끔히 제거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미소 속에 총 60봉지에 달하는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김민지(창원대학교) 양은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뜻깊은 행사라서 기분이 좋다. 주민들이 이 공원에 와서 기분 좋게 산책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