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회원들, IPN 대학 게시판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봉사활동 시작 전 IPN 대학 총장 우고 퀴타나 에스피노사(Hugo Quitana Espinosa, Director)는 “아세즈의 활동이 멕시코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고 IPN 대학이 아세즈를 만난 것이 행운”이라며 기뻐했다. 덧붙여 “IPN 대학생들이 아세즈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캠퍼스 곳곳에는 각 단과대학의 공지사항 등을 알리는 게시판이 있지만 여러 자국으로 더러워진 상태였고 이 때문에 학생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ASEZ 회원들은 게시판 표면에 묻은 이물질을 지우고 페인트를 벗겨 내는 등 게시판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린(Alin, IPN 재학생)은 ‘ASEZ는 세상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모습이 건강해 보인다”며 ASEZ를 칭찬했고 타니아 다니엘라(Tania Daniela, IPN 재학생)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기쁜 경험이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것, 이 단체에 대해 더 알아가는 것은 좋은 일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약 6시간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캠퍼스 내 16개의 게시판이 새 단장을 했다. 뜨거운 날씨 속에 온 몸에 페인트가 묻어도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렇듯 앞으로도 자신이 속한 캠퍼스에서부터 삶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ASEZ 대학생들의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