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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사이버 범죄 예방 워크숍 “현대 첨단 기술과 사이버 보안의 역할”

필리핀
2024.02.05

기술의 발전으로 범죄의 양상이 더욱 예측할 수 없어진 지금, 전 세계적으로 현대 범죄 예방 전략이 새롭게 논의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ASEZ는 RCT 운동(Reduce Crime Together)일환으로 FEU 마닐라의 전자통신공학부와 정보기술부와 손잡고 “첨단 ECE 기술과 사이버 보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 세미나는 지난 2024년 2월 5일 필리핀 마닐라 극동대학교 공학관 FEU 혁신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필리핀 지역 각 대학에서 모인 100명 이상의 대학생들과 ASEZ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범죄 예방 전문가들과 함께 현대 범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첨단 전자 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사이버 보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의 시작을 알린 ASEZ의 RCT(Reduce Crime Together) 소개에 이어 “공격자를 경계하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FEU IT 부서의 Abricam S. Tinga 교수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는 2021년에 필리핀이 사이버 범죄에 가장 많은 표적이 된 국가로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하였으며, 온라인 스캠에 대한 대중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여전히 필리핀은 온라인 범죄로부터 큰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스캠이란 온라인상에서 상대방을 속여 금전 또는 지적 재산을 얻거나, 자산에 허락 없이 접근하는 사기 범죄를 뜻한다.

Abricam S. Tinga 교수는 강의를 통해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 범죄 대해 논의하였으며 온라인 범죄에 대한 청취자의 인식을 높임으로써 범죄 예방에 대한 의식 증진에 기여하였다.

이어서 ECE FEU 교수인 Danilyn Joy O. Aquino 교수의 “범죄를 줄이는 첨단 ECE 기술의 부상”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Danilyn Joy O. Aquino 교수는 범죄를 줄이기 위한 첨단 전자 및 통신 공학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첨단 카메라, 번호판 판독기 기술, 범죄 용의자의 뇌파를 읽는 기술, 은행 창구의 방탄유리와 통합 웨어러블 헬멧 및 방탄복 등 전자 공학이 다양한 부분에서 치안 유지를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 이후에는 청중들이 첨단 기술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역사회 연장사업부의 준회원인 Dhominique Urbano는 폐막 연설에서 “ASEZ의 큰 규모와 더불어 이들이 공공의 안전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를 자발적으로 돕는 것에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FEU 테크 ECE 책임자인 Antippas T. Teologo Jr. 교수는 행사를 주최한 ASEZ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정신을 가진 ASEZ에 정말 감사하다. 이 행사를 개최하는 데 있어 ASEZ의 도움은 정말로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FEU 마닐라 관계자들과 필리핀 각 대학의 교수들을 포함하여 총 136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였으며, 그 중 5명의 이사와 7명의 교수가 ASEZ RCT Project 서명운동에 서명하며 ASEZ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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