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이흐 자삭 대학교에서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미나가 열렸다. ASEZ는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과 범죄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월 2일 몽골 이흐 자삭 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ASEZ의 범죄예방 프로젝트인 ‘RCT(Reduce Crime Togeth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ASEZ 회원과 이흐 자삭 대학교 재학생, 교수진, 학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범죄예방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함께 나눴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예방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범죄예방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함께할 때 더욱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범죄예방은 교육과 청년 참여를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구축하려는 국제사회의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ASEZ가 추진하고 있는 RCT 프로젝트는 학교폭력과 생활 주변 범죄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활동이다. 그 가운데 ‘RCT School(Reduce Crime Together School)’은 세미나와 교육, 캠페인,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범죄와 사회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책임 있는 시민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교육을 통한 예방과 청년의 주체적 역할을 강조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려는 국제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ASEZ 관계자는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는 이흐 자삭 대학교 학장도 참석해 RCT 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흐 자삭 대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다바더르쯔(M. Davaadorj) 학장은 이번 범죄예방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ASEZ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ASEZ 활동에 대한 지지서명에도 참여하며, 이러한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캠퍼스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ASEZ는 앞으로 이흐 자삭 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캠퍼스와 연계해 정기적인 범죄예방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교, 지자체, 경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범죄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