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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하계 ASEZ 국제 봉사·파트너십 활동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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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하계 방학을 맞아 ASEZ 대학생 212명이 32개국에서 46개 팀으로 활동하며 세계 각지의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갔다. 대학생들은 환경보호와 범죄예방, 지역사회 봉사, 인식증진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제기구,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경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과 만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활동은 각 지역에서 필요한 과제를 살펴보고 그에 맞는 활동을 전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SEZ는 ‘Reduce Crime Together(RCT)’, ‘Zero Plastic 2040’, ‘ASEZ Green Carbon(AGC) Movement’, ‘ASEZ Blue Carbon(ABC) Movement’ 등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환경보호와 안전한 공동체 조성에 참여했다. 이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한다는 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사회 이행과도 맞닿아 있다.

세계 곳곳에서 지역의 상황에 맞춘 대학생들의 실천이 이어졌다. 멕시코 틀랄네판틀라 데 바스에서는 대학생들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알리는 ‘Zero Plastic 2040’ 패널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시립 청소년진흥원(Municipal Youth Institute (of Tlalnepantla de Baz))과 함께 32명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나무를 심으며 도시 녹지 확대와 생태환경 회복에 힘을 보탰고, 인도네시아 메단에서는 51명이 참여한 ‘Zero Plastic 2040’ 세미나가 프리마대학교에서 열렸다. 이어 메단시 페티사구청과 함께 60명이 도로 일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환경활동을 이어온 ASEZ의 활동에 대해 현지 기관들도 관심을 보였으며,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종교청은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볼리비아 라파스의 산 안드레스 국립대학교(UMSA)에서는 69명이 참여한 범죄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안전 문제를 함께 논의한 활동의 취지에 공감하며 ASEZ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필리핀 우르다네타에서는 240명이 참여한 RCT 포럼을 통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논의했다. 스리랑카에서도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RCT 교육과 정화활동을 병행했으며, 갈레에서는 48명이 지역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필리핀 아구오에서는 57명이, 마닐라 폴리테크닉대학교 인근에서는 56명이 거리정화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곳곳에서 진행됐다.

이처럼 약 3주 동안 총 36건의 봉사활동과 행사가 열렸다.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보다 환경오염, 도시환경, 생태계 회복, 범죄예방 등 각 지역의 필요에 따라 활동 내용을 달리했다는 점도 이번 활동의 특징이다. 현장에서 시작된 실천은 국제기구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 ASEZ는 하계 활동 기간 동안 총 87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각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와 청년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페루에서는 유엔개발계획(UNDP) 페루사무소와 페루 공화국 의회 관계자들에게 ASEZ의 환경·범죄예방 활동을 소개하고 추후 협력과 MOU체결에 대해 의논했으며, 스페인에서는 마드리드 시청과 스페인 하원의회 생태전환·인구위기대응위원회 관계자들과 청년 참여와 환경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케냐에서도 내무·국가행정부와 나이로비시 카운티정부 관계자들이 ASEZ의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ABC Movement를 지지했다.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 관계 기관은 향후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감사장을 전달했고, 우르다네타 교육부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희망하며 지역 학교를 직접 소개했다. 케냐 몸바사 카운티 정부와 미국 달라스 카운티에서도 향후 활동과 포럼·컨퍼런스 등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스리랑카 외교부·환경부, 멕시코의 환경행정기관, 브라질 상파울루시,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등 여러 지역의 정부·공공기관과 교류를 이어갔다. 이러한 만남은 청년들의 현장 실천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SDG 17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의 의미를 보여준다.

ASEZ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각계의 지지도 이어졌다. 이번 활동 기간 범죄예방, 플라스틱 오염 대응, 지구환경 복원, 블루카본, SDGs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0건의 지지서명이 이루어졌다. 지지에는 중앙·지방정부 관계자와 시장, 시의원, 환경기관 관계자, 경찰, 대학 및 교육계 인사 등이 참여했다. 많은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환경과 안전 등 지역사회의 현안을 직접 다루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활동의 취지를 지지했다. 단순한 지지서명에 그치지 않고 후속 활동과 기관 간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눈 사례도 있었다.

공식적인 협력과 격려도 이어졌다. 인도에서는 대학 및 관계기관과 총 5건의 MOU를 체결해 환경보호와 청년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하계 활동을 통해 총 13건의 감사장과 감사패 등도 전달됐다. 인도네시아 프리마대학교와 메단시 페티사구청, 북수마트라 종교청, 볼리비아 산 안드레스 국립대학교, 멕시코 틀랄네판틀라 데 바스 시청 환경지속가능성국,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 관계 기관과 마닐라시 Barangay 630, 인도 비디야 조띠 공과대학교와 미라키 이비인후과 국제병원 등이 ASEZ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숫자와 활동 장소는 다르지만 그 안에 담긴 방향은 하나였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행동하며, 다양한 기관 및 시민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환경정화와 나무심기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생태계 회복으로, 플라스틱 오염 저감 활동은 지속가능한 소비와 환경보호로, 범죄예방 활동은 안전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으로 이어진다. 서로 다른 활동이지만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이해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UN 2030 Agenda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청년을 중요한 파트너로 강조하고 있다. ASEZ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정부·지방자치단체·대학·공공기관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으로 연결하며, 각 지역의 필요에 맞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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