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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환경문제에 답하다, ‘Zero Plastic 2040’ 현장 실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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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마켓 크리크 캐니언 트레일(Market Creek Canyon Trail)에 ASEZ 대학생 약 100명이 모였다. 오랫동안 불법 투기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온 지역을 정화하고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 활동은 ASEZ의 ‘Zero Plastic 2040’ 캠페인의 일환으로 샌디에이고시와 협력해 진행됐다.

마켓 크리크 캐니언 트레일은 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과 인접해 있다. 각종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물품이 하천 주변에 쌓이고, 비가 내리면 플라스틱을 비롯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수로로 유입되는 문제도 지속돼 왔다. 특히 이곳의 물길은 결국 바다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의 쓰레기 문제는 해양환경과도 연결된다.

회원들은 갈퀴와 쓰레기 집게, 장갑을 들고 협곡 곳곳으로 들어갔다. 수풀과 경사면 사이에 방치된 쓰레기를 찾아 울타리 밖으로 옮기면 다른 회원들이 이를 모아 봉투에 담는 방식으로 힘을 모았다. 이날 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약 5톤에 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UCSD 소속 ASEZ 회원 비앙카(Bianca)는 “샌디에이고시와 협력하며 마켓 크리크 캐니언 트레일이 오랫동안 불법 투기와 쓰레기 문제를 겪어온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빗물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물질이 수로로 유입되고, 이 물길이 결국 바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샌디에이고의 전반적인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ASEZ는 세계 곳곳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직접 행동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정화활동과 같은 실천뿐 아니라 패널 캠페인, 포럼·세미나 등 의식증진 활동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Zero Plastic 2040’은 플라스틱 오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ASEZ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ASEZ 대학생들은 정화활동과 캠페인, 교육 및 인식증진 활동 등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2040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활동에는 지역사회의 격려도 이어졌다. ASEZ는 지속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조엘 앤더슨(Joel Anderson), 팔로마 아기레(Paloma Aguirre), 모니카 몽고메리 스테페(Monica Montgomery Steppe),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아킬라 웨버 피어슨 박사(Dr. Akilah Weber Pierson)로부터 총 4건의 표창을 받았다. 이날 조엘 앤더슨 수퍼바이저 사무실의 입법 담당 대표(Legislative Representative)가 정화활동 현장을 직접 찾아 해당 사무실의 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Fox 5, KUSI, Univision 등 현지 언론에서도 이날 활동을 보도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이 지역정부와 협력해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고, 플라스틱 오염 저감과 지속가능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행동한 사례다. ASEZ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실천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연결하며 ‘Zero Plastic 2040’을 비롯한 환경활동을 세계 각지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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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환경문제에 답하다, ‘Zero Plastic 2040’ 현장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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