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의 ‘주인의식’과 ‘모두가 함께함’의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
개인의 미래를 위한 노력과 지구의 미래를 위한 행동은 그 중요성과 시급함에 있어 다르지 않다. 동일한 책임감이 필요하다. 또 지역 사회 구성원이 내가 속한 곳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각자의 미래와 모두의 미래는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 수 있다.
4월 22일 지구의 날.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클린업에 나섰다. 지역 프로그램 ‘킵 인디 클린’에 동참해 지역 시의원과 함께 사우스하딩 거리를 깨끗이 청소했다. 참여한 대학생 베다니 하트만 씨는 “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속적인 것을 보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소회를 밝혔으며, 다른 대학생 크리스 월쉬씨는 “우리가 하는 활동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학생은 무엇 때문에 움직이게 되었는지를 묻는 질문(What moved you?)에 “지구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이유를 위해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함께 보는 만큼, 혹은 더 이상을 같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다”고 말했다.
나와 지구의 미래는 다르지 않다는 인식은 더 많은 이들의 행동과 노력을 이끌어내고, 그 작은 행동과 노력이 함께한다면, 변화는 곧 눈에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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