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의원들과 함께하는 지구의 날 맞이 환경정화활동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대학생 봉사단 ASEZ 회원들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Reduce Crime Together 캠페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Bronx Community College, Lehman College, City College, Westchester Community College, Monroe College 학생 등 총 53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뉴욕주 의원인 카리네스 레예스(Karines Reyes)와 뉴욕주 상원의원인 나탈리아 페르난데스(Nathalia Fernandez)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대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랜들 애비뉴에서 총 40봉지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이 시작되기 전, ASEZ 회원들은 ‘깨진 유리창 이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화활동에 임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은 방치된 장소가 범죄와 무질서를 잇달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이론이다. 금번 정화활동도 거리를 깨끗하게 조성하여 범죄 발생률을 낮추고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ASEZ 대학생들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우리의 생활환경을 변화시키고, 사회 전반의 복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정화활동 장소에는 랜들 애비뉴의 전후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 부스도 운영되었다.

이 행사에서 ASEZ는 카리네스 레예스 뉴욕주 의원으로부터 두 개의 표창장을 받았다.

레예스는 “이 단체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미화에 관심을 가지도록 불을 지폈다. ASEZ는 또한 우리 지역 사회의 범죄 감소에 기여했고, 이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폐기물 오염으로부터 지역 사회와 세계를 보호하도록 격려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정화활동은 지역과 도시를 넘어 전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 앞으로도 ASEZ 회원들은 자신이 속한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부터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전 세계를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으로 바꿔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