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5일, ASEZ 한국지부 회원들은 제15차 세계 산림 총회 패널 발표 차 한국에 방문한 빅토르 카다비드(Victor Cadavid) 파나마 환경부 산림국장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ASEZ 활동 방향성과 파나마를 비롯한 중미 지역의 환경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대학생 활동 방향, 파나마를 비롯한 중미 지역의 환경 정책 공유, 상호 협력 방향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1시간가량 논의했다.
특히 산림국장은 미래세대 리더인 대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고 실천 활동에 동참하게 하여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ASEZ의 신념에 크게 공감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중앙아메리카 8개국(니카라과, 멕시코,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파나마, 코스타리카) 정부 간 협의체인 중앙아메리카 환경 및 발전위원회(The Central American Commission for Environment and Development) 하이르 우리올라 키로스(Jair Urriola Quiroz) 의장은 다국적 협력 및 정부와의 공동 활동을 강조했다. 또 그는 “중앙아메리카 현지의 ASEZ 회원들 위원회를 꼭 찾아주었으면 한다”라며, ASEZ와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카다비드 산림국장은 “미래는 여러분들의 협력활동과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힘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며 ASEZ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변화를 위해 각국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교류하며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ASEZ의 행보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