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협약을 넘어 실천으로, ASEZ와 빌라르 재단의 습지 생태계 보호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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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환경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은 ASEZ와 빌라르 재단(Villar Foundation)의 협력이 현장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6월 10일, ASEZ는 필리핀 라스피냐스시에 위치한 라스피냐스 파라냐케 습지공원(Las Piñas–Parañaque Wetland Park, LPPWP)에서 빌라르 재단과 함께 제10회 ASEZ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 기관이 올해 1월 28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환경보호 협력을 구체화한 실천의 자리였다.

ASEZ와 빌라르 재단은 MOU를 통해 LPPWP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활동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대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을 이어가면서 양 기관의 협력도 실질적인 환경 행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활동이 이루어진 LPPWP는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st Asian–Australasian Flyway)에 위치해 다양한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는 주요 연안 생태지역이다. 맹그로브 숲과 갯벌 등 다양한 생태환경이 형성돼 있어 생물다양성 보전뿐 아니라 홍수 완화와 기후 회복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SEZ 회원들은 이러한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습지공원의 환경보호 지침을 준수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폐기물을 수거하는 과정에서도 야생동물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며,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보호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빌라르 재단의 신시아 빌라르(Cynthia Villar) 이사장은 ASEZ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다. 함께 참여하고 봉사하며 행동해야 한다.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ASEZ 회원도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환경이 무한하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삶의 터전을 돌볼 책임이 있다. ASEZ와 함께 직접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ASEZ와 빌라르 재단은 MOU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환경활동을 이어가며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정화 캠페인 역시 협약이 실제 현장의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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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넘어 실천으로, ASEZ와 빌라르 재단의 습지 생태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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