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위생과 방역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이 때, ASEZ 회원들이 캠퍼스에서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섰다. 지난 5월 31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일대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인덕대학교에서 모인 12명의 ASEZ 회원들은 공릉역 입구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부까지 약 1.5km의 거리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동시에 거리 구석구석 버려진 종이, 플라스틱 커피 컵, 담배꽁초 등 20L 쓰레기봉투 총 2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 공릉1동 주민센터와 서울과기대 비상대책본부는 ASEZ의 봉사활동을 반기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ASEZ와 계속 봉사활동 연계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과기대 비상대책본부 전병인 팀장은 “우리 지역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셨는데, 학생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 ASEZ가 어떤 봉사단체인지 신문을 통해서 확인했는데 앞으로도 학교, 나라, 더 나아가 세계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