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9일, 미래학자인 제롬글렌과 ASEZ와의 간담회가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진행됐다.
제롬글렌은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이자, 유엔대학교 미국이사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UN 각 기구에 자문 역할을 하며, 1997년부터는 매년 세계미래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래학자다.
이번 간담회는 UNSDGs 이행에 있어 대학생의 실천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효과적인 달성을 위한 ASEZ 실천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20명의 ASEZ 회원들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는 ASEZ 소개영상으로 시작하여, 회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제롬 글렌은 대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선 순위를 두지 말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즉각 행동하라”고 조언했다. 집단 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전 세계 17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ASEZ 대학생들이 서로 연합해 봉사활동 하는 점을 호평하며, “사람들은 주로 생각만 하지 실천에 옮기지 않는데, ASEZ는 실천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멈추지 않고 계속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버리지 않기, 온실가스 줄이기, 대학 식당 내 친환경적인 식물성 고기 사용 등’을 거론하며, ASEZ의 Greenship 프로젝트를 위한 조언을 이어갔다.
ASEZ의 범죄예방 프로젝트 Reduce Crime Together에 대해서도 프로젝인공지능(AI)이 범죄에 악용되지 않도록 국제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문제에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제롬글렌은 간담회를 마치며 “미래학자로서 대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당연히 답을 제시하고 조언할 의무가 있다.”며 “미래 세대 주역인 대학생들과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간담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본 간담회는 ASEZ의 주요 3대 프로젝트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모색과 더불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대학생의 봉사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제롬글렌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ASEZ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The Future Starts Here’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활동을 통해 다가올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