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소방관 돕기 행복 자선 연주회 개최 "숨은 영웅들"

2023년 1월 29일, 페루 포셋에서 ‘ASEZ 소방관 돕기 행복 자선 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페루 포셋의 ASEZ 회원들이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연주회에 방문한 에드가르 테요 몬테 의원 비서인 로사 이사벨 고메스 칸키는 “ASEZ를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이렇게 재능이 많은 청년들이 모여 있는 건 처음 본 것 같아서 아주 기분이 좋다. 아름다운 연주로 기쁨을 준 하나님의 교회 오케스트라에 감사를 전하고 싶고, 다른 청년들도 이 교회에 와서 악기를 배워 좋은 일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드가르 테요 몬테 의원 소속 해외 무역과 경제 파트에서 일하고 있는 에밀리아 안드라데는 “ASEZ에서 행한 일들을 영상으로 보며, 깊이 감동하였다. ASEZ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배려를 잘 실천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 모두에게 본이 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상사인 에드가르 테요 의원님에게도 ASEZ에 대해 알게 된 내용을 모두 말하면 분명 기뻐할 것이고, 국회 감사장을 받기에 충분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배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야 하며, 다른 기관도 함께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줄 수 있는 면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를 위해 값진 활동을 이어가는 ASEZ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페루 자원봉사 소방대 연합 지휘관 레오니다 텔렌테 에스틸라는 “ASEZ 회원들이 유니폼을 30벌을 제공해 주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ASEZ와 페루 자원봉사 소방대 연합은 함께 자원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 ASEZ가 가족의 중심인 어머니를 전하듯이, 우리도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필요로 하는 곳에서 국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부족하지만 전국 만 8천 명의 자원봉사 소방관들이 매일 매일 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다. 오늘 하나님의 교회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많은 감동과 치유를 받았고, ASEZ 청년들의 활동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많은 청년들이 소방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며 소방관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사회를 위해 봉사하면 우리의 마음은 오히려 더 풍족해지고 영혼은 평안을 얻게 된다. ASEZ와 우리 소방대 이외에도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봉사에 참여한다면 사회에 행복한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오늘 연주회를 통해 영혼의 힘을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본 연주회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세계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노고를 돌아보며 이들의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