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ASEZ 멤버들은 알마그로에 위치한 환경 정보 교육센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2023년 12월 폭풍으로 쓰러진 600그루의 나무를 대신하여 도시 전체에 새롭게 심을 토종 식물을 준비하기 위함이었다. 자연 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 생태계를 재생시키기 위해 ASEZ 멤버들은 한 마음으로 자원 봉사에 임했다.

환경 결정 및 실험실 운영 관리자인 곤살로 아타푸에르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예산 삭감이 있는 상황에서 ASEZ 자원 봉사자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나무들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라며 ASEZ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ASEZ는 전 세계적인 환경 생태계 보호사업으로 AGC(ASEZ Green Carbon)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GC 캠페인 중 하나인 “나무 심기” 캠페인은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및 식물을 심어 탄소 중립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기후위기로 인해 나날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만큼 국가 및 지역에서 자생 식물을 준비하고 관리하여 환경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앞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ASEZ 회원은 도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