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ASEZ 청년 역량 강화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지메이슨대학교(GMU), 하워드대학교,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 등 워싱턴 D.C. 지역의 대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육계 인사들과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대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전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유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중 17번 항목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을 달성하기 위한 ASEZ의 활동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청년의 지속 가능성’, ‘글로벌 문제를 위한 혁신적 해결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법’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들은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또한 도전 과제를 미래 리더로서 성공을 위한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ASEZ 회원들은 대학생들이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엔 미국협회(UNA-USA) 전무이사인 레이첼 보웬 피트먼(Rachel Bowen Pitman)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진전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포럼이 끝난 후, FBI 고위급 임원인 다넬리 데 헤수스(Darnelly De Jesus)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ASEZ 회원들이 훌륭한 일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ASEZ 회원들은 이전 세대의 리더들이 쌓아온 기반 위에 현재의 리더들이 글로벌 연대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필요성을 더욱 느꼈다. 앞으로도 이러한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젊은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