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함께하는 범죄 예방” 부에노스아이레스 벽화 그리기 활동

아르헨티나
2023.01.30

지난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의 ASEZ 회원들은 티그레 시의 Pringles Juan 거리의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티그레 시장 훌리오 사모라(Julio Zamora)와 시청 관계자 8명은 ASEZ 활동 지지 서명과 RCT프로젝트 지지 서명에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 30분동안 진행되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의 ASEZ 회원들과 가족, 지인 등 약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티그레 시의 시장인 Julio Zamora와 티그레 시의 전반적인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Corradini Juan Manuel 최고 보안 책임자, 그리고 티그레 시청 소속 교육부 차관인 Renzo David Heredia 등 많은 시청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티그레 시청 측의 지원으로 행사장소 차량 통행을 통제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시청 측에서는 벽화 그리기 행사를 위해 필요한 물품(페인트, 붓, 롤러, 장갑 등)과 간식을 지원했다.

ASEZ 회원들은 벽면에 있는 지저분한 낙서를 지워내고 아름다운 그림들을 채워 넣었다. 즐거운 마음과 환한 미소로 벽화를 그려나간 ASEZ 회원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벽화에 그대로 담겼다.

이날 티그레 시장인 훌리오 사모라(Julio Zamora)는 ASEZ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장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온 메세지는 평화의 메시지, 환경 보호를 알리는 메시지이며 환경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려는 여러분들의 행동은 우리 이웃들에게 좋은 본이 되고 있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ASEZ 회원 아리아나(Ariana)는 “기존에 그려져 있던 낙서가 사라지고 예쁜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보니 제 마음에 있던 부정적인 생각들도 사라지고 변화되는 것 같다. 이 그림을 보는 모두가 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는 범죄예방 프로젝트인 RCT(Reduce Crime Togethe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ASEZ는 CPTED 활동의 일환으로 페루, 칠레, 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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