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이 선포된 지도 1년이 넘었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시간이 계속되면서, 의료진과 필수노동자들은 여전히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에 있다. ASEZ IUPUI(Indianapolis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in Indianapolis) 회원들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월 6일 인디애나폴리스 북부지역사회병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의료진 80명에게 전달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직접 만든 응원 KIT를 전달했다. 그리고 연신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ASEZ 회원 나크리스타 왓킨스(Nakrista Watkins)도 “계속해서 우리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어려운 싸움을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싶었다.”며 이번 봉사를 계획한 취지를 밝혔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은 응급실 직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계속된 과중한 업무와 생명을 다루는 부담감으로 지쳐있던 의료진들은 “우리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방송국 WTHR에서도 코로나19시기에 이웃 사랑이 전해지는 현장을 중계했다. WTHR 리포터 스티브는 “이런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더 많이 전개되기를 소망한다”며 대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우리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