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우루과이와 한국 ASEZ 회원들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내무부장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의 활동 소개에 에두아르도 보노미(우루과이 내무부 장관)은 “ASEZ 활동에서 흥미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가능한 목표와 특히 남아메리카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예방을 ASEZ 포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ASEZ 회원 이승열 학생(대구한의대학교, 3학년)은
“비록 대학생의 신분이지만, 대한민국을 대표로 우루과이 내무부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우루과이를 방문하여 시내를 돌아보니 벽에 그라피티가 정말 많고 길거리에도 쓰레기들이 많이 있는 모습을 보았다. ASEZ가 진행하고 있는 환경의식증진 캠페인, 범죄예방캠페인을 우루과이 정부와 함께한다면 더 나은 우루과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날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루과이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ASEZ 봉사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