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 청년 자원봉사 주제로 워크숍 개최유엔협회장·유타대 관계자 등 각계 인사와 대학생 250여 명 참여‘Reduce Crime Together’ MOU 체결·지지서명에 참석자들 적극 동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유엔의 초청으로 ‘제68차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전 ‘UN DPI/NGO 콘퍼런스’인 이 행사는 유엔에서 개최하는 시민사회단체 행사로는 최고로 손꼽힌다. 매년 세계 100여국 700여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하는 수천 명이 기후변화, 인권, 자원봉사주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8월 26~28일(현지시각) 3일 동안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사회 구축’이다. 현재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2050년이면 68%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은 국제사회의 중대한 과제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도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와 정주지 조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ASEZ는 ‘청년 혁신과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청년의 역할을 조명했다. 이날 유엔관계자는 물론 각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및 교수, 대학생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본 행사에 앞서 ASEZ와 유타주 유엔협회(United Nations Association of USA, Utah Chapter), 로웰 베니언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이하 베니언 센터) (Lowell Bennion Community Service Center at the University of Utah)는 MOU 체결식을 통해 ASEZ의 중점활동 중 하나인 ‘Reduce Crime Together’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ASEZ는 지난 7월에도 세계 42개국 대학생이 참석한 ‘전 세계 대학생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2019 전 세계 ASEZ 정상회의’를 열어 대학생, 교수, 정부 관계자 등 2,500여 명과 함께 글로벌 범죄예방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ASEZ 워크숍은 캐서린 세인트 존(Kathrine St. John) 유타주 유엔협회장(President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 of USA, Utah Chapter)의 발제로 시작했다. ‘세대 간 협력을 통한 청년 봉사 활성화’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강연은 청년과 지역사회 연장자가 같이 참여하는 봉사의 중요성을 주지시켰다.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참으로 많다”고 말한 존 협회장은 “자신이 배우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심리학이든 건축학이든 의학이든 무엇이든 간에 배운 지식과 기술로 큰 봉사를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ASEZ가 하는 모든 일과 앞으로 할 일에 대해 격려하고 지지한다. 그리고 그 일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발제한 유타대학교 딘 맥거번 베니언 센터 이사(Dean McGovern, Executive Director of Lowell Bennion Community Service Center at the University of Utah) 는 ‘대학생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우리가 가진 문제는 아주 많아서 개인이나 작은 규모의 단체로는 해결할 수 없다. 많은 사람과 손, 마음, 머리가 필요한데 ASEZ는 사람을 모아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맥거번 이사는 “미래는 여기서 시작된다!”는 ASEZ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마지막 발제를 맡았던 시드니 알리스 로저스(Sydney Alyse Rogers) ASEZ 솔트레이크시티지부 대학생대표는 “청년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알아야 한다. 가끔은 봉사활동이 많은 것을 바꾸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 열정과 긍정으로 가득한 청년들은 세상을 촉발하고 독려할 수 있다. 또 청년의 삶은 자유롭고 새로운 기회에 언제나 열려있어,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유네스코평화센터 관계자(UNESCO Peace Center)는 “ASEZ 회원과 같은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하며 “청년들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미래를 원한다면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지지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학생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사람’에 의해 일어나는 범죄. 그래서 ‘사람’에 의해 예방될 수 있는 범죄.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도시를 위한 대학생들의 전 세계적인 범죄예방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