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생들로 구성된 ASEZ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 카본(Green Carbon) 활동의 일환으로 각국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이어가며 글로벌 환경 실천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나무는 대표적인 그린 카본 자원으로서 탄소를 흡수하고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만큼,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회복과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며 청년 주도의 환경 행동이 만들어내는 긍정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1월 25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깜풍 음필라 힐리에서는 ASEZ가 대나무 200그루를 심으며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사라왁주의회 부의장 이드리스 빈 부앙(Idris Bin Buang)을 비롯해 사마라한 시의회 관계자와 사라왁 목재산업개발공사 관계자 등 여러 기관 인사들이 함께해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끝까지 봉사에 동참하며 지역 환경 회복을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드리스 빈 부앙(Idris Bin Buang) 부의장은 “환경 보호는 신이 준 의무”라고 말하며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ASEZ와 사마라한 시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현지 주요 인사들은 ASEZ의 환경 실천을 격려하며 ‘Zero Plastic 2040’ 지지서명에도 참여했다. ASEZ 회원들은 이번 활동이 나무의 가치와 더불어 문화와 종교를 넘어 주민과 청년이 함께 협력하는 의미를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2월 23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음라지 지역에서 ASEZ 나무심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ASEZ는 엠비즈웨니 고등학교, 에콰지니 중학교, 느텔라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95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참가자들은 약 4시간 동안 직접 땅을 파고 묘목을 심은 뒤 흙과 퇴비를 덮고 물을 주며 식재 작업을 정성껏 이어갔다.

이 활동은 남아공 환경부의 국가 녹화 프로그램(National Greening Program)과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향후 1년간 1,000그루 식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테퀴니 공원 관리청과 폐기물 관리국 관계자, 망고수투 공과대학교 관계자, 각 학교 교장들이 참석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전하고 ASEZ의 실천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ASEZ는 더반에 이어 프리토리아에서도 총 135그루를 식재하며 남아공 내 나무심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엠비즈웨니 고등학교 몬들리 쿠보니(Mondli Khuboni) 교장은 “ASEZ 멤버들이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모든 학생과 교사를 대신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ASEZ의 환경 실천은 다양한 지역에서 입체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기 필리핀에서도 ASEZ는 다바오시, 케손시티, 파라냐케시티, 리살주 안티폴로시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처럼 ASEZ는 각 지역의 필요에 맞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ASEZ의 나무심기 캠페인은 이처럼 각국의 환경적 특성과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해 전개되며,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활동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ASEZ의 녹색 실천은 그린 카본을 확대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청년이 주도하는 환경 행동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ASEZ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카본 활동과 지구 환경 회복,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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