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Z RCT 캠페인 - 필리핀 국립대학교 범죄예방 인성교육

ASEZ는 필리핀에서 RCT(Reduce Crime Together) 세미나와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RCT 캠페인 활성화의 일환으로, 2023년 1월 30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국립대학교(NU)에서 ‘ASEZ: 대학생을 위한 범죄예방 인성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경찰(PNP)과 주변 지방자치단체 대표, 필리핀 마닐라 국립대학교 학생과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ASEZ 단체소개와 캠페인을 소개하며 시작된 행사는 범죄 인식과 예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범죄 행위를 줄이는 데 있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대학생의 특성과 실천 행동을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마닐라 경찰서의 협조 하에, 바르보사 경찰서 14의 대표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Janice B. Ramento 경찰 상사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관련 법률로 알려진 RA 9262를 강조하는 범죄 인식과 예방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경찰 (선임) 상사 Jovanny Carlo C. Reyes는 불법 약물의 화학적 구성과, 이러한 물질이 외모, 사고방식에 끼치는 악영향 그리고 이를 남용하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미래 등에 대하여 논했다.

그리고 마닐라 경찰청의 지도자 중 한 명인 루이 D. Serbito 경찰 소위는 범죄자들이 피해자들을 속이는 다양한 수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교수, 게스트들은 세미나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심리학과 3학년 학생인 Dianna Aquino 는 “개인주의적 풍토가 세상에 만연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우울감을 더 많이 느끼고, 이는 국가 내의 범죄로 이어진다. 하지만,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만을 원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범죄를 함께 예방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세미나가 개최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마닐라 경찰서의 Alma A. Dipasupil 경찰 소위(PLT)는 범죄가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ASEZ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필리핀 국립 대학의 체육선수 학문 개발 부서장을 맡은 Lilibeth Diaz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개최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잠재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더 안전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교내 체육선수들이 ASEZ의 다음 활동에도 참여하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포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범죄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미래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