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

ASEZ, 일본 5개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환경 보호 의식 확산에 기여

일본
2025.02.16

2025년 2월 16일, 일본의 주요 도시인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교토, 센다이 5개 지역에서 거리정화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서 방문한 ASEZ 대학생 회원들과 일본 ASEZ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일본에서 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책임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자원봉사 활동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었으며, 현재는 재난 대응, 교육 지원, 지역사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와 시민사회 역시 자원봉사를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인식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통해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날 정화 활동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ASEZ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기를 띠었다. 회원들은 총 5개 지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거리 곳곳에서 환경 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대학생들의 모습에 시민들은 응원과 감사를 전하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ASEZ 회원 김규리는 ‘일본에서 진행한 ASEZ 활동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센다이역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ASEZ의 활동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저 또한 ASEZ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국가에서 꾸준히 봉사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일본에서 진행된 이번 거리정화 캠페인은 단순히 거리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ASEZ는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다음 ASEZ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어디로 향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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