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힘내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2020년 5월 7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자 수는 350만 명에 달하며, 25만여 명이 사망했다.

전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은 고군분투하며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고, 공무원들은 밤낮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인도 예외가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부터, 입국으로 격리된 유학생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각개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절정으로 치달은 2020년 4월, ASEZ가 모두를 위한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ASEZ는 이를 통해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환자, 방역 봉사단체, 격리된 개인에게 손편지와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이 릴레이에는 대한민국, 미국, 영국, 멕시코, 브라질, 페루,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까지 총 11개국 100여 개의 지역에서 동참했다.

‘손’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도구이다. 우리는 손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며, 응원을 하기도 한다. 코로나 19로 더 이상 손을 잡을 수 없는 시기 속에서, ASEZ는 손편지를 통해 모두에게 응원의 손길을 전했다.

"힘내세요! 여러분이 바로 우리의 영웅입니다."

작은 정성을 들여 쓴 편지이지만, 대학생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 응원의 메시지는 받는 이에게도 보내는 이에게도 힘이 되었다. 응원키트에도 정성을 담았다. 비타민, 초콜렛, 과일, 영양과자 등 거창한 물품은 아니었지만,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포장했다.

브라질에서는 손수 제작한 마스크 100장을 양로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포장 하나 하나, 손 편지에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이런 학생들이 있기에 힘을 내서 우리가 코로나와 싸우고 있어요. 정말 고마워요."

한 사람의 마음이 편지를 통해 위로가 필요한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 것이다. 편지를 받은 보건소의 한 직원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매일 밤 늦게까지 야근하며 직원들끼리만 서로 격려하며 힘내자고 했었는데, 버텨야 할 시일은 점점 길어지고, 누가 알아주는 것 같지도 않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이 계속되어 사실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대학생들이 준비한 편지를 읽어보니, 보이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지고, 책임감도 생기며 다시 힘이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SEZ 대학생들의 릴레이 소식에 학생도 부녀도 장년들도 동참했다. 각자 코로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또 다른 개인에게 응원의 편지를 이어나간 것이다.

또한, 편지를 받은 의료진과 공무원들은 친필로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는 ASEZ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단국대학교 병원장은 “당연히 진료해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렇게 큰 응원과 배려를 전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생사를 넘나드는 의료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코로나 19가 사람들 간의 물리적 거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들의 마음의 거리는 여전히 가깝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모두에게 ASEZ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함께 극복해요, 코로나 19! ASEZ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