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

지역을 돌보는 사람들을 위한 돌봄 키트

미국
2020.10.26

2020년 12월 26일, 일리노이 지역의 ASEZ 대학생들이 네이퍼빌 소방서와 경찰서를 방문해 필수 근로자들에게 300개의 돌봄 키트를 전달했다.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다. 많은 이들이 일을 쉬거나,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지만 소방관과 경찰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외출을 피할 수 없다. 나날이 이어지는 공무뿐 아니라 소동이나 총격 사건과 같은 위기에도 대응한다.

대학생들은 판데믹 이후로 벅찬 업무가 일상이 된 소방관 및 경찰관들에게 손편지와 더불어 손소독제를 포함한 필수품을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티파니 씨는 “우리가 얼마나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 그들이 느낄 수 있도록 손 편지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현장에는 Steve Chirico 네이퍼빌 시장, Mark Puknaitis 소방서장, Robert Marshall 경찰서장이 함께했다. Marshall 경찰서장은 “공공서비스는 타인을 위해 더 나은 것들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이곳뿐 아니라 주변 국가들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도 감사드린다.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 정말 고맙다.”라고 하며 ASEZ를 응원했다.

친절함에서 비롯된 긍정적 실천은 코로나 시대 최전방에서 일하는 필수 인력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지역사회가 그들의 수고를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린 것이다.

활동에 감명을 받은 소방서장과 경찰서장은 앞으로의 ASEZ 활동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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