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불라칸주 메이카우아얀에서 ASEZ가 대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1월 28일 DENR CENRO(Guiguinto & City of Government of Meycauayan)의 지원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IUBA 해외문화 체험단 회원, 필리핀의 여러 대학교와 칼리지의 대학생, 필리핀의 보이스카우트, 그리고 지방정부의 많은 공무원 등 346명이 참여했다.

 

활동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해 약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 행사에는 Meycauayan Bulacan 시의원 Danilo Abacan, 부시장 대표 Dave Cero, 환경천연자원부(DENR) 산림 확장 담당관인 Winlove Bernales 등의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Jin Bulacan의 Sangguniang Kabataan 연맹 대표 Rose Mizuse, 다양한 Meycauayan 지방 정부 기관의 공무원들도 참여했다.

 

나무 심기에 앞서 메이카우아얀 불라칸(Meycauayan Bulacan) 시의원 아바칸(Mr. Abacan)은 “나무 심기 시범을 보여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영감을 준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누군가가 이런 노력을 시작하지 않으면 관심이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이니셔티브가 시작되면 관찰자들은 참여하고 기여하려는 동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지역사회환경천연자원청(CENRO) 측에서는 대나무를 심어야 할 장소를 제안했고 땅을 밀어서 평평하게 만들어 대나무 묘목을 심을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청에서는 작업 이후 즉시 소방차를 보내 대나무 묘목에 물을 공급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메이카우아얀 시의 환경 및 천연자원부와 도시 환경 및 천연자원 사무소에서는 묘목을 제공하며 행사를 총괄했다.

 

 

대나무심기 행사의 결과로 대나무 묘목 100그루를 심었고, 쓰레기 50포대를 수거할 수 있었다.

 

지자체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asez 활동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