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

케임브리지 ASEZ 오픈 하우스 이벤트

미국
2024.12.08

2024년 12월 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ASEZ Open House 행사가 열렸다. 오늘 ASEZ Open House 행사는 ASEZ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더 많은 협력활동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ASEZ 대학생들은 이 행사에 자신이 소속된 대학의 교수진,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시의원 및 다양한 지역 사회 지도자들을 초청했다.

행사가 진행된 케임브리지 지역은 하버드대학교와 MIT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들이 위치한 지역으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문화 및 예술활동, 학생 단체 운영, 지역 사회 참여 및 봉사활동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이번 ASEZ Open House 행사는 보스턴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ASEZ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적인 환경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할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ASEZ 회원들은 환경, 사회,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인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Reduce Crime Together’, ‘ASEZ Blue Carbon’ 등의 주요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패널을 전시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재활용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과 불가능한 폐기물 올바르게 분류하는 방법을 배웠다.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하버드 대학교의 존 스펭글러 (John Spengler) 교수는 행사에 참여한 소감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희망적인 무언가가 필요해서 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ASEZ에 대해 알게 되면서 큰 힘을 얻었고, 특히 60~70년대 저희 세대처럼 변화에 뛰어들어 세상을 바꾸려는 새로운 세대가 있다는 걸 보니 제 마음도 뜨거워졌습니다.” 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ASEZ 회원 Anaiah Bre Thomas는 행사에 참여한 소감으로 “현재 하버드 대학을 다니면서 지속 가능성 관련 수업을 듣고 있는데, ASEZ의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이 지역에서 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싶습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행사의 스태프로 참여한 ASEZ 회원 Quinnten Silveira-Charbonnier는 “이번 행사가 앞으로 ASEZ의 더 많은 활동의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추후에는 ASEZ 활동을 확대하여 보스턴 지역에 있는 모든 대학에 ASEZ 클럽을 세우고 싶습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위치에 있는 교수진, 시의원,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SEZ의 활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더불어 ASEZ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논의된 의미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ASEZ는 앞으로 케임브리지 지역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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