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일, 페루 우아우라의 코로넬 포르티요 실바 교육기관 경기장에서 ASEZ 회원들이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반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벽화 페인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함께 범죄를 줄이자(Reduzcamos Juntos el Crimen)’ 프로젝트 아래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쾌적하게 가꾸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CPTED는 환경 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이다. 지역사회 환경이 무질서하게 방치될수록 범죄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환경 정화나 벽화 조성 같은 활동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ASEZ는 이러한 CPTED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국제사회도 이 같은 접근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폭력 예방 전략 가운데 하나로 CPTED를 제시하며, 조명 개선과 시야 확보, 공간 관리 등 환경적 요소를 조정해 범죄와 폭력의 기회를 줄이는 방식이 점차 근거를 축적해 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벽화 조성과 환경 개선을 통한 CPTED 활동은 지역사회의 미관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범죄 기회를 줄이고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실천으로서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후안 레아뇨 안투네스(Juan Reaño Antunes) 우아우라 구청장과 호세 라미레스(Jose Ramirez) 우아우라 구청 환경부 담당자도 함께해 봉사활동을 격려했다. 후안 레아뇨 안투네스 구청장은 “ASEZ 청년들은 언제나 시청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나서며, 대가 없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며 ASEZ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봉사에 참여한 ASEZ 회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벽화를 완성해 나갔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전했다.
키아라 로드리게스 소토(Kiara Rodríguez Soto) 회원은 “모두가 하나 되어 각자의 역할을 다한 덕분에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겔 케레발루 소토(Miguel Querevalu Soto) 회원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한 회원들의 노력으로 매우 아름다운 결과가 완성됐다”며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이 다가와 격려와 칭찬을 보내줘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벽화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완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작업했고, 이를 통해 공동체를 위한 실천의 의미와 책임감을 다시금 되새겼다. 또한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관심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협력의 과정 속에서 공동체의 소중함도 깊이 체감했다.

이번 벽화 활동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더욱 밝고 쾌적하게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ASEZ는 앞으로도 CPTED 기반 범죄예방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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