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ASEZ 케임브리지 지부, ‘어머니의 사랑으로 만드는 AI’를 고민하다

미국
2025.10.30

“어머니의 마음으로 설계된 인공지능은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ASEZ 케임브리지 지부 대학생들은 2025년 10월 30일 「A Mother’s Love in the Age of AI(인공지능 시대의 어머니의 사랑)」라는 제목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연민과 배려, 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에 두고 인공지능의 미래를 새롭게 조망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AI는 의료, 교육, 직장, 그리고 개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거의 모든 영역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진짜 이해와 공감”이 빠져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포럼은 기술이 인간의 관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하고 돕는 방향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윤리·사회적 영향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Sundai & Aethos의 공동 설립자인 가브리엘라 토레스 비베스(Gabriela Torres Vives), (터프츠대학교 인간공학(Human Factors Engineering) 실무 교수인 제임스 인트릴리가터(James Intriligator) 박사, AI 윤리 연구자이자 사회적 영향 기술 전문가인 에시타 판데이(Eshita Pandey) 가 연사로 나서, ASEZ 학생들과 함께 토론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AI 시스템에 공감능력을 어떻게 심을 수 있을지, 미래 기술을 청년 세대가 어떻게 주도할 수 있을지, 그리고 AI의 가치 기준을 인간의 웰빙과 어떻게 맞출 수 있을지를 함께 논의했다.

인트릴리가터 박사는 “어머니가 항상 가장 작은 아이를 살피는 것처럼, 우리도 이 기술(AI)을 잘 사용하도록 사람들을 가르쳐서 가장 취약한 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윤리 교육과 책임 있는 사용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학생들도 이번 주제에 큰 공감을 나타냈다. 서폭대학교(Suffolk University) 학생 아지(Adji)는 “‘Mother’s Love in the Age of AI’라는 주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예요. 사람들이 점점 인간적인 접촉과 따뜻함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ASEZ 케임브리지 지부 학생들은 이번 포럼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대학·기술 리더들이 함께 협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도 공감과 배려, 인간의 존엄에 대한 존중을 우선순위에 두고,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봉사하도록 만들기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한다. 회원들은 어머니의 사랑처럼 따뜻하고 보호적인 가치가 기술 속에 스며든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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