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미국 텍사스 샌 안토니오에서 ASEZ 범죄예방 포럼 개최

미국
2025.03.19

2025년 3월 19일,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ASEZ 범죄예방 포럼이 개최되었다.

ASEZ 소개로 시작하여 ASEZ 회원들의 ‘Right Now Right Here’ 공연을 관람하였다. 참석자들은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공연에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

ASEZ회원 그랜트 딜런(텍사스주립대학교 Grant Dillon)은 “안전은 환경 설계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여기에는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한 협력에서부터 낙서, 쓰레기, 깨진 창문 등을 함께 정리하는 활동까지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낙서가 줄면 범죄율도 떨어집니다.”라며 ASEZ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협력은 범죄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다른 모든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라고 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텍사스 주립대 경찰서 중위는 물론, 산마르코스 시장 제인  휴슨(Jane Hughson)과 같은 귀빈들이 참석했고, 벡사카운티(Bexar County)에서 청소년 범죄를 담당하는 소년법원 판사 윌리엄 크루즈 쇼(William Cruz Shaw)가 연사로 참여했다.

쇼 판사는 범죄의 근원은 또 다른 종류의 ‘환경’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것은 가족이고, 친구이며, 또래 집단이며 우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건 바로 우리 모두입니다.”라며, 이어 “법 집행기관만으로는 안 됩니다. 검사실도, 판사도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운동이 핵심입니다.”라고 강조했다.

ASEZ는 ‘협력’을 범죄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다른 모든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기는데, 이와 쇼 판사가 뜻을 같이하는 부분은 바로 ‘함께 협력해 악순환을 끊는 것’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ASEZ 회원 지코라 느워보도(텍사스주립대학교 Zikora Nwobodo)는 “이번 행사는 우리가 학생으로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앞장설 수 있는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변화는 우리, 바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청년들로부터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저 자신부터 시작해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ASEZ회원 프리스 매티스(텍사스주립대학교 Preace Matthis)는 “우리가 여기서 하고자 하는 일이 비록 작더라도, 분명 미래에는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산마르코스 시장 제인 휴슨(Jane Hughson), 경사 듀웨인 푸어보이 (Duwayne Poorboy), 헤이스 카운티 커미셔너 미셸 코헨(Michelle Cohen), 텍스트주립대학교 교수 윌 홀더(Will Holder) 및 경찰서 중위 수잔 테일러(Susan Taylor)는 지지서명에 동참하며 ASEZ의 범죄예방 활동을 통한 안전한 사회 실현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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